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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정회원 타과로 확대…실질적 다학제 학회로 발전 - 가이드라인 개정 작업 중, 정책적 역할도 확대 중
  • 기사등록 2019-10-04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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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회장 이문수, 순천항대천안병원장/ 이하 외대영)가 정회원을 확대했다.

◆정회원…외대영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의사들로 확대 
외대영은 지난 9월 27일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29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즉 기존의 외과는 물론 응급, 내과 등 외대영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의사들이 정회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이문수 회장은 “영양과 대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정회원을 타과로 확대하게 됐다. 앞으로 명실상부한 다학제 학회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 개정 준비 중
외대영은 지난 2013년에 발행했던 가이드라인 개정판 작업도 추진중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암, 소아, 비만 등도 추가시켜서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혁준(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총무이사는 “기존 가이드라인과 달리 많은 정보 및 지식들이 변경됐다”며, “이번 개정판에는 이런 부분들을 최대한 반영해 발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문수 회장은 “내년 외대영 창립 10주년에 맞추어 2020춘계학술대회에서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행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덧붙였다.


◆경장제 등 수가 마련 필요
외대영은 입원 환자에게 제공하는 경장제에 대한 수가 정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현재 주사제는 수가로 인정이 되지만 경장제는 그렇지 못해 무료로 제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혁준 총무이사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경장제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문수 회장은 “외대영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젊은 학회이다”며, “갈수록 높아지는 학회에 대한 관심에 발맞추어 새로운 내일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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