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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9월부터 16개 지역으로 확대 - 보건복지부, 보건소장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9-08-26 01: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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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하 커뮤니티케어사업) 참여지역이 16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참여 지역 보건소장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커뮤니티케어사업에는 8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가 참여했다. 

즉 ▲정신질환자 : 경기 화성, ▲장애인 : 대구 남구, 제주 제주, ▲노인 : 광주 서구, 경기 부천, 충남 천안, 전북 전주, 경남 김해  등이 참여했다. 9월부터는 노인분야에 부산 북구, 경기 안산, 경기 남양주, 충북 진천, 전남 순천, 부산 부산진구, 충남 청양, 제주 서귀포 등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복지부 장재혁 복지정책관은 “돌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지역의 건강정책을 총괄하는 보건소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커뮤니티케어사업에서 보건소의 역할을 서로 공유하면서 선도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정부의 커뮤니티케어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국 보건소장 협의체 허목회장이 보건소의 바람직한 사례관리, 김경희 서울시 성동구 보건소장은 성동구 보건소의 주요 사업, 이종학 김해시 보건소장은 김해시의 선도사업 모형(모델)을 소개했다.

또 선도사업 참여 지역 보건소장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간호전담인력 추가 충원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커뮤니티케어사업 진행상황도 공유했다.


장재혁 복지정책관은 “앞으로도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등과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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