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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핵심 변경사항은? - 교육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확정‧발표
  • 기사등록 2019-08-25 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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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많은 부분이 변경된다.

교육부는 지난 8월 13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지난 2018년 8월 발표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과목구조 개편,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절대평가 전환 등이 반영됐으며,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해당된다.

우선 2022학년도 수능부터 변경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험영역별 응시과목 선택 방법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과 함께 영역별 선택과목[(국어)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수학)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응시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직업탐구영역은 2과목 응시 시, 전문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계열별 선택과목(5과목 : 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 상업 경제, 수산․해운 산업의 기초, 인간 발달)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하고, 1과목 응시 시, 계열별 선택과목(5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문항 수 및 문항 유형

국어, 수학 영역은 영역별 전체 문항 중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수준으로 출제한다는 계획이다.

문항 유형은 현행과 동일하게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하되,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별 문항 수의 30% 수준(총9문항)에서 단답형 문항을 출제한다.

(표)영역별 출제 문항 수 및 시험시간

◆문제지‧답안지 제작 및 응시 방법

국어, 수학 영역 문제지는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과 동일하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문항을 단일 합권(1권) 형태로 제공한다.

수험생은 본인이 원서 접수 시 선택한 선택과목을 찾아서 응시한다.

또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를 분리하여 별도 제공한다.


◆성적 산출 및 성적표 표기

▲상대평가 과목이었던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한국사, 영어 영역과 동일하게 고정점수 분할방식[사전 설정된 점수 기준으로 등급 분할점수(9등급) 산정]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원점수 45점(1등급)부터 5점 간격으로 등급 구분을 한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모두 기재될 예정이다.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은 등급만 기재된다.

아울러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실시하는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의 경우 ‘공통과목’을 이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등급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시험일정 및 향후 계획

2022학년도 수능은 2021년 11월 18일(목)에 시행되며, 성적은 2021년 12월 10일(금)에 통보된다.

2022학년도 수능시험 시행기본계획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6조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1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변화되는 수능에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2020년 5월에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 예시 문항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되는 부분은?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영역 이외 시험영역(과목)은 자유롭게 선택하여 응시하도록 한다.

또 영역(과목)별 총 문항 수와 배점, 시험시간 및 시험 순서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한국사와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국어, 수학,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은 상대평가로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한편 2022학년도 수능 영역별 문항 수, 시험시간 및 선택과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 변경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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