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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세포 노화와 수명에 긍정적 영향…DNA 손상도 줄여 - 상당한 양 루테인 함유, 건강한 눈 보호 기대
  • 기사등록 2019-08-02 23: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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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를 섭취하면 세포 노화와 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DNA 손상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페인 레우스(Reus) Universitat Rovira i Virgili, Institute of Health Pere Virgili, CIBER 연구팀은 49명의 당뇨병 전증 환자와 함께 피스타치오의 일일 섭취로 DNA 손상이 줄어들고 말단소립 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이번 결과는 피스타치오 2온스가 간식에 첨가돼 일어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 전증의 환자들에게서 식이요법의 일환으로 피스타치오 소비의 긍정적 효과를 보여준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 높다.

특히 당뇨병 전증 등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DNA에 대한 산화적 손상의 비율과 말단소립(telomeres) 단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할 수 있으며 이것은 종종 병의 증대와 관련이 있다.

산화 피해는 건강에 좋지 않은 식이요법과 담배연기, 배기가스, 태양으로부터의 자외선 및 방사선에 노출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손상은 세포노화, 건강 수명 및 말단소립 손실을 가속화 시킨다. 말단소립은 염색체에 대한 방어막으로 세포의 복제 횟수를 결정하는 시계 역할을 하는 인간 염색체 안정성에 근본적인 역할을 한다.

연구원 중 한명인 Monica Bullo Bonet은 “이전 연구에서 우리는 포도당과 인슐린 대사에 대한 피스타치오 소비의 유익한 효과를 보여 주었다”며, “이제 우리는 DNA에 대한 산화적 손상 방지에 대한 결과로 효과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피스타치오는 손상을 주지 않는 기능(anti-damage) 외에도 ‘자연의 내부 선글라스’라고 알려진 항산화 카로티노이드라는 루테인(lutein)도 함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많은 식품들이 루테인의 원천이지만 피스타치오는 상당한 양을 함유하고 있는 유일한 견과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햇빛에 자외선과 같은 유해한 고 에너지 빛의 파도로부터 건강한 눈을 보호해 준다는 설명이다.

피스타치오는 당뇨병 전증의 특정 유해한 대사 결과 관리 및 루테인 성분으로 노화로 인한 특정 안구 상태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피스타치오에는 단백질, 몸에 좋은 지방, 섬유질, 우리 몸이 매일 필요로 하는 중요한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다. 피스타치오에 함유된 특정 영양소들은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혈압, 산화 스트레스, 염증 수치를 낮추고, 내피 기능을 개선시켜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피스타치오가 첨가된 식단은 당뇨병 위험이 높은 환자까지도 포함해 인체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와 혈당과 인슐린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당뇨병 전증이 있는 사람들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발표됐다. 

최근에는 피스타치오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세포의 건강한 노화와 당뇨병 전증 환자의 장수를 이끌어 낼 수도 있다는 연구도 소개됐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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