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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3개 플랫폼 아래에 20개 이상 파이프라인 보유 ‘강조’…임상중지 후 주가 하락 - 권병세 대표이사 “‘면역항암제=유틸렉스’되도록 노력하겠다”
  • 기사등록 2019-08-01 2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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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대표이사 권병세)가 최근 주가 흐름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회사의 사업진행과 관련한 주가흐름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현재 파이프라인 진행현황에 대해 다시 소개했다.

유틸렉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포림프종 치료제 앱비앤티셀 임상중지조치 통보 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권병세 대표이사는 “3개 플랫폼 아래에 20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가 보유한 혁신적 플랫폼 기술들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기업과 비교를 하더라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중지된 임상 재개가 매우 중요한 회사의 사안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최선의 노력을 쏟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임상 중지 사안에 가려져 회사가 가지고 있는 다수의 혁신적이고 높은 잠재성을 가진 파이프라인들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임에는 틀림없다”고 밝혔다.

또 “다시 한 번 강조 드리고 싶은 부분은 저희 유틸렉스의 수많은 임상 중 현재 1개의 임상이 중지 되어있는 상태이며, 이것이 우리 회사 T세포치료제 플랫폼 전체가 중지된 것이 아니다. 현재 주가 흐름이 회사가 보유한 잠재 밸류에 대한 반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며, “회사가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가진 면역항암제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훗날 면역항암제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세계 어디에서도 ‘유틸렉스’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틸렉스가 밝힌 현재 파이프라인 진행현황은 다음과 같다.

◆T세포치료제 

현재 글로벌에서 T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T세포치료제 임상을 진행하는 미국의 IOVANCE Biotherapeutics의 경우 지난 ASCO에서 임상 2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나스닥시장에서 시총이 3.3조원을 돌파했다. 

권병세 대표이사는 “우리가 보유한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은 해당 회사와 비교를 해도 심플하고 효율적인 제조공정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이러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다수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임상을 진행 또는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출시된 면역항암제가 아직까지 유방암에는 효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유틸렉스의 T세포치료제는 유방암을 포함한 다수의 고형암에서 암크기 감소, 증상완화 등의 임상 결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진정한 ‘암정복’이라는 단계에 다다를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더 높은 효력이 기대되는 업그레이드 임상들을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다. 

◆항체치료제

유틸렉스는 이중항체를 포함해 15개 이상의 항체 Target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독특한 Mode of Action을 바탕으로 높은 효력과 낮은 부작용을 다수의 in vitro, in vivo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가 높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 

EU101은 중국 절강화해제약에서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국가항암신약사업단과 임상진입을 앞두고 있다. EU102는 킬러 T세포 활성화 및 증식 뿐 아니라 암 성장을 돕는 조절 T세포를 암성장을 억제할 뿐 아니라 암을 공격할 수 있는 도움 T세포로 전환시키는 독특한 기전을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EU103는 암 성장을 돕는 M2대식세포를 암성장을 억제하는 M1대식세포로 전환하는 기능과 동시에 암을 제거하는 킬러 T세포의 활성화 및 증식을 유도하는 세계유일의 기전을 가진 항체이다. 이 또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개발 또는 라이선스아웃을 논의 중에 있다는 것.

◆CAR-T 세포치료제

유틸렉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CAR-T를 생산 가능한 GMP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Novel 타겟을 바탕으로 부작용을 낮추고 효력을 높인 MVR CAR-T외에도 다수의 CAR-T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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