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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3회 ‘감사 심포지엄’ 개최…최선의 치료전략 논의
  • 기사등록 2019-07-18 0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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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 6월 28일~29일 환자별로 최적화된 혈우병 치료전략과 차세대 혈우병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감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책임감의 역사’라는 주제로 개최된 ‘감사 심포지엄’은 ‘감동의 역사, 감사(史)’를 테마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지난 2017년 화이자의 혈우병 B 치료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알파)의 국내 허가 15주년을 기념해 시작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치료 등 혈우병 치료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교류하고, 차세대 혈우병 치료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강의와 전문가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6월 28일에는 황태주 한국혈우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혈우병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개별화된 혈우병 예방요법(Personalized Prophylaxis)에 대한 글로벌 모델 ▲환자별 맞춤형 치료(Individualized care) 경험을 통해 본 혈우병 B 예방요법 원칙의 임상적 적용 ▲데이터 수집 경험의 중요성과 리얼월드에서의 혈우병 치료환경 등을 공유했다. 


6월 29일에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순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혈우병 치료의 새 시대: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주제로 새로운 치료기술과 신약을 조망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본 혈우병 신규 치료제’ 주제발표에서는 혈우병 유전자 치료의 3가지 접근방향과 목표 등이 다뤄졌고, 이어진 발표에서는 새로운 혈우병 치료제의 기전 등이 소개됐다.

캐나다 캘거리대학 만치우 푼(Man-Chiu Poon) 교수는 2일간 연자로 참석해 “최근 혈우병 치료 패러다임이 환자의 출혈형, 신체활동량, 관절병증, 활동량 및 약동학적 기전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예방요법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별화된 혈우병 예방요법은 연간 출혈률을 낮추면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는 기대감도 보였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조연진 상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우리나라 혈우병A, B 환자 모두에게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혈우병 예방요법 및 혈우병성 관절병증 진단시스템 등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며 약 17년 간 국내 의료진, 환자와 함께 혈우병 치료의 역사를 써왔다”며, “화이자는 혈우병 분야 리딩 기업으로서 유전자 치료제와 같이 혈우병 환자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혁신 치료제를 개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혈우병 치료환경 개선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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