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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축구결승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거리응원…건강하게 응원하기 -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붉은악마 등도 적극 응원 예고 - 질서 잘 지키고, 위생 및 감염관리 필수
  • 기사등록 2019-06-15 15: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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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남자 축구대표팀이 지난 6월 12일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기록한 4강 진출이 최고의 성적이었다. 

이처럼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일궈내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거리응원, 경기장 응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응원전에는 각 지자체에서 경기 시작 전까지 문화공연은 물론 거리응원을 하다보면 다양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건강하게 응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곳곳은 응원 물결 예고  

▲우선 대한축구협회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승리를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5일(토) 밤 11시부터 단체응원을 진행한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붉은악마가 함께 펼치는 단체응원으로 진행된다. 

경기 킥오프 1시간 30분전부터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16일(일) 오전 1시부터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와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전광판을 통해 관람하며, 단체응원을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경기시작 2시간 전인 15일(토)밤 11시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귀가를 위해 첫차를 앞당기는 등 별도의 교통대책을 준비중이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거리응원전 

서울에서는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에서 거리응원전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인천에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계양구청, 남측 광장 등에서 단체 응원을 할 예정이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경기를 진행한 후 경기장을 정비한 후 같은 날 자정부터 경기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는 15일 저녁 11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응원전을 시작한다. 경기장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한다. 

대전에서는 중앙로와 시청남무광장 등에서 거리응원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 경우 14∼15일 개최되는 세종호수예술축제의 메인 무대와 500인치 크기의 대형스크린을 활용, 경기 전 사전 응원전과 치어리딩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예정이다.

경북 대구는 대구 FC 홈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영주시에서는 국민체육센터,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15일 오후 7시부터 ‘2019 스틸시티 포항! 메탈락 경연대회’를 한 후 곧바로 특설무대 전광판에서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도 15일 오후 11시부터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인 화원 LH홍보관에서 거리 시민응원전을 펼친다. 

경주시는 시민운동장에 시민참여 응원전을 마련한다. 이날 풍물단 및 치어리더 등 응원 단원과 태극기, 막대풍선, 나팔 등 약 2,000개의 응원도구 등도 준비할 예정이다.

충남 예산에서는 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체응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도 15일 오후 10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미리 설치한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결승전을 중계한다는 계획이다.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충북 청주시는 15일 밤 11시30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단체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녕 양궁장에서도 대형 HD전광판을 설치해 결승전을 중계한다는 계획이다. 충주시도 충주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단체응원을 펼친다.

강릉시도 15일 오후 11시부터 4시간 동안 강릉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응원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동해시도 웰빙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결승전을 생중계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광주시도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늘마당에서 ‘2019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한 후 대형 전광판을 통해 야외응원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광장에도 이동식 전광판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도 거리응원전에 참여해 대회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전북 전주시도 한옥마을 안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 광장과 거리에서 시민 약 1,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관련하여 15일 오후 11시부터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구성진 판소리 공연 등 흥겹고 즐거운 각종 공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창원시는 15일 오후 8시경부터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보이 등 공연을 포함해 시청 대형전광판에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대한민국 vs 우크라이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진주시체육회와 통영시도 각각 진주실내체육관 옆 초전야외무대와 충무체육관에서 응원전을 준비했다.

거제시·거제시축구협회와 양산시체육회는 고현사거리(또는 거제종합운동장)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응원을 할 예정이다. 

양산시체육회는 경기 중계전 친선 이벤트 축구경기도 한다는 계획이다.

산청군은 15일 오후 11시경부터 신안면 원지강변 둔치에서 사전공연을 한 후 지역주민들과 응원전을 진행한다.

함안군과 함안청년회의소는 함안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축구협회는 고성군 국민체육센터, 함양군체육회와 함양군축구협회는 상림공원 토요무대광장에서 공연과 함께 응원을 할 예정다.

울산시도 오는 15일 오후 10시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9 U-20 월드컵’ 결승경기 시민응원전을 개최한다. 

▲영화관에서도 U20월드컵 결승전 응원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도 U20 월드컵 결승전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한다.

메가박스는 서울 7개 지점, 경기와 인천 6개 지점, 경상도 2개 지점, 충청도 1개 지점에서 U20 월드컵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롯데시네마는 홍대입구와 건대입구, 에비뉴엘 등 13개 지점에서 한국과 폴란드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서울시醫, U-20 월드컵 결승전 거리 응원 의료진 지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U-20 월드컵 경기 거리 응원에서 시민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의료진 지원에 나선다.

박홍준 회장은 “거리 응원에서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시민의 건강과 안전 문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의사회 소속 의사들로 ‘긴급 의료 지원반’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용 의무실에 의료 지원반을 설치하고 오는 15일 밤 11시부터 시민의 안전한 귀가가 끝나는 16일 새벽 4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간단한 상비약에서부터 긴급 후송을 위한 앰뷸런스까지 갖출 것이다”며,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국민과 항상 호흡을 함께 하며 걷겠다는 서울시의사회의 의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사회의 이번 조치는 안전한 경기 관람 지원 및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서울시와 대한축구협회의 협조를 얻어 진행하게 됐다. 거리 응원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특별시는 “시일이 촉박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진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서울시의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야외 응원족, 건강하게 응원하기

이처럼 다양한 야외 응원이 예고됨에 따라 즐거움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야외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방법이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왕순주 교수는 “우선 질서를 잘 지켜 밀리거나 깔리는 등의 사고를 예방, 외상방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 물이나 음식물 등은 개인적으로 잘 준비하고, 나눠먹지 않는 것이 좋고, 화장실이 어디있는지를 사전에 잘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침이나 감염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야외응원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고, 자발적인 응급처치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응급센터나 질병관리본부 등을 참고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강이나 공원에서 텐트를 이용할 경우 공간이 협소하고 재질이 얇아 장시간 내부에서 앉거나 누워있다가 몸이 뻐근하거나 어깨와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텐트는 최대한 반듯하고 평평한 지면 위에 설치하되 맨바닥에 눕지 말고, 가급적 보온 및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담요나 매트를 깔고 사용하면 좋다.

보라매병원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는 “텐트의 경우 앉아서 바른 자세로 있는 경우라도 상체의 무게를 그대로 허리가 받아야 해 무리가 되기 때문에 가끔씩 일어나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U-20 대표팀 환영행사는 오는 17일(월) 낮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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