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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대 신임 서울대병원장에 신장내과 김연수 교수 임명
  • 기사등록 2019-05-28 17: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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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대 신장내과학교실 김연수(金演洙 55, 신장내과) 교수가 제18대 서울대병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5월 31일부터 2022년 5월 30일까지 3년이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신임 김연수 원장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1988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오는 6월 12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편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다. 
[이력]
▲1963년 서울 출생
▲1988년 서울대의대 졸업
▲1996년 서울대대학원 의학박사
▲1996-1998년 미국 하버드 의대 면역학교실 전임의
▲1999년-현재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전공: 신장내과 이식면역학)
[주요보직]
▲2016-2019년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2014-2016년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2012-2014년 서울의대 교육부학장
▲2008-2015년 서울대병원 신장내과분과장
▲2007-2010년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연구기획부장

[대외활동]
▲2018-현재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2006-2012년 대한신장학회 총무이사, 대외협력이사, 학술이사
▲2007-현재 대한이식학회 이사
[주요 학술공적]
신장질환과 이식면역학의 전문가로서 관련한 다양한 대규모 연구를 수행해 만성신장병, 말기신부전 및 이식환자들의 치료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이식 후 면역 기능 억제에 따른 문제점을 줄이기 위하여 면역기능을 보존하면서 이식받은 장기에 대해서만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공여자 특이 면역 관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장기 이식 환자들의 예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장질환, 이식면역에 관한 수 백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국내외 임상연구와 의학발전에 기여했고 이러한 연구 업적을 통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이식학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신장학회 최우수학술상’ 및 ‘서울의대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의공학과, 공과대학으로 구성된 협동연구단을 주도해 ‘휴대용 인공신장기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신장학 분야의 교육, 연구 및 진료의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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