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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소아청소년과 폐과 추진하겠다” - 2년 내에 의사회 등 없애기 로드맵 추진 예정
  • 기사등록 2019-05-27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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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없애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지난 2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23차 대한개원의협의회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의지를 보였다.
임현택 회장은 “그동안 정부는 물론 국회, 시민단체 등과도 다양한 논의 및 제안을 하면서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했지만 소아청소년과의사 구속 등은 물론 실질적인 변화도 없다”며, “소아청소년과 폐과를 추진하고, 의사회 등도 2년 내에 없애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로드맵에 대한 질문에 우선 레지던트 과정에 들어올 의사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지원을 하지 말도록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성인진료 등 다른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임 회장은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국가공무원과 비슷한 일을 하지만 개인사업자로 위험도 의사가 감수해야 한다”며, “소아청소년과는 비급여가 없기 때문에 복지부 등에도 공무원화 시켜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과 폐과에 대해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등과의 논의는 없었다고 밝혀, 향후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최근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대장을 고발한 것은 물론 피내용 BCG만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한 질병관리본부와 이에 대한 출고조절을 한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가한 공정거래위원회에 문제제기를 하기도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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