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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조주영 교수팀, 미국 소화기병 주간학술대회‘최우수 교육비디오상’ 수상
  • 기사등록 2019-05-25 0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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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유인경, 서민강, 이효정)이 지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미국 소화기병 주간학술대회에서 조기 위암의 내시경점막하수술(ESS) 치료기술 발전과 전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최우수 교육 비디오상(Crystal Award, Audiovisual award)’을 수상했다.


조주영 교수팀이 2018년 제작한 ‘위장 내시경 치료의 장애물 극복: 내시경점막하수술(endoscopic submucosal surgery, ESS)’ 교육 비디오 영상은 전세계 소화기 의사들의 교육 지침서로 활용된다. 내시경점막하수술은 위장관 종양 및 운동질환에 적용되는 내시경적 수술로, 점막하 터널을 이용한 접근 치료법이다.

조주영 교수는 조기 위암, 식도암 등의 소화기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세계적인 권위자로 국내 최초로 조기 위암의 내시경점막하수술(ESS)과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POEM) 도입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위 점막하 종양, 위식도 협착, 위식도 정맥류, 위암, 식도무이완증 등 다양한 소화기질환에 대한 연구로 전세계 유수의 학회에서 교육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조주영 교수팀은 지난 21일‘17cm의 넓은 식도암을 내시경 점막하 터널 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tunnel dissection, ESTD) 후 PGA(polyglycolic acid) 코팅 스텐트의 유용성을 알리는 비디오를 내시경 월드컵(World Cup of Endoscopy)에 출품해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10개 국가와 경합을 벌였다.

한편 미국 소화기병 주간학술대회는 전세계 100여개국 약 2만 여명의 소화기학 관련 의학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의료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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