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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위생용품 관리법’시행 후 첫 생산실적 분석…2조 4천억 -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0.5%
  • 기사등록 2019-05-24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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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지난해 국내 위생용품 생산실적이 2조 4,000억원으로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0.50%, 국내 총생산(GDP) 대비 0.1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위생용품은 보건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용품으로 세척제·헹굼보조제·위생물수건·화장지·기저귀 등 총 19종이 있다.
이번 자료는 ‘위생용품 관리법’ 제정·시행(2018.4.19.)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의 신고, 품목제조보고 정보를 연계해 위생용품제조업, 위생물수건처리업의 생산 현황을 분석했다.
지난 해 위생용품 생산실적 분석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생용품 종류별 생산실적…화장지>세척제> 일회용 기저귀 순
국내제조 제품 중 유통·판매가 가장 많은 제품은 화장지, 세척제,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컵, 일회용 타월 순으로 조사됐다.
화장지(약 8,086억원), 세척제(약 4,228억원), 일회용 기저귀(약 3,811억원), 일회용 컵(약 2,968억원), 일회용 타월(약 1,797억원) 등이었다. 

▲종업원별 생산실적 보고 업체…매출액 상위 5개 업체 전체판매액 41%
종업원이 300인 이상이면서 매출액 상위 5개 업체[유한킴벌리(주)김천공장(3,193억원), 유한킴벌리(주)대전공장(2,360억원), 애경산업(주)(1,770억원), ㈜쌍용씨앤비(1,199억원), 깨끗한나라(주)청주공장(1,187억원)]의 유통·판매 금액은 전체 판매액(23,651억원)의 41.1%를 차지했다.
반면 종업원이 10인 이하인 업체는 894개소로 전체 업체 수의 73%를 차지하지만, 매출액 규모는 전체 매출액 대비 11.5%에 그쳐 영세한 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매출(판매) 실적…경기도>경상북도>충청남도 순 
17개 시·도별 매출실적은 경기도가 5,667억원(24.96%)으로 가장 높았고, 경상북도(4,000억원, 16.91%), 충청남도(3,630억원, 15.35%), 충청북도(3,327억원), 대전시(2,434억원), 세종시(2,19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담배관리TF는 “앞으로도 위생용품 생산실적 자료를 매년 산업체, 연구기관, 관련 부처 등에 제공해 위생용품 산업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생용품 생산실적 보고업체 현황, 위생용품 생산 및 판매 실적 현황, 국내산업 대비 위생용품 생산실적비중, 위생용품 종류별 생산실적(판매)현황, 생산실적 보고 업체 수 및 종업원 수 현황,  위생용품별/지역별 매출(판매)실적, 위생용품제조업체 매출실적(상위 20개사), 종업원 규모별 업체수 현황, 매출액 규모별 업체수 현황, 위생용품 수입통관실적 등은 (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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