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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민원24’ 서비스 시작…시간과 비용 절감 기대
  • 기사등록 2019-06-09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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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재외공관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했던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및 해외이주신고확인서 등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간 재외공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던 다수 재외국민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국정과제[재외공관 민원행정 및 영사서비스 혁신] 이행 및 정부혁신 과제로 추진해 온‘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 구축’ 1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재외국민을 위한 온라인 민원포탈인 ‘영사민원24’를 시작했다.


민원포탈을 통해 재외국민들은 공관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인터넷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업무 신청은 물론 다양한 영사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온라인 발급 문서에 대한 수수료 전액을 면제해 재외국민의 행정비용도 경감된다. 

이 외에도 △재외공관 발급 민원문서에 대한 사실 확인, △온라인 또는 재외공관 방문을 통해 신청한 민원의 처리현황 확인, △주요 민원서식의 8개 외국어 번역본, △국가별 맞춤형 민원 제출서류 및 신청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약 10개 행정기관 민원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민원업무시스템을 구축, 그동안 외교행낭을 통해 처리했던 다양한 재외공관 민원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해 우리 재외국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운전면허증재발급(갱신), 국적신고, 군인연금신청 민원서류를 전자적 파일형태로 국내 처리기관에 이송해 기존 원본서류 전달 방식에 비해 민원처리 소요시간을 1~2주일 이상 단축했다. 

이를 위해 재외공관, 관계기관간 민원의 전자적 연계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정보 인프라를 거점공관(워싱턴, 파리, 뉴욕, LA, 베이징, 선양, 동경, 오사카)에 구축해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대상 공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올해 순차적으로 민원 진행현황 알림 서비스의 이메일 통보, 접수증의 QR코드 스캔 등을 통한 업무처리, 편리한 민원업무 수납을 위한 영수필증 전자소인제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 전자정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3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재외국민의 편의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민원업무를 점차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G4K 구축사업은 재외국민에 대한 영사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재외공관 영사민원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2018~2020년간 3단계 사업으로 추진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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