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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경학회 제51차 춘계연수강좌 참석자 폭증 ‘눈길’ - 폐경호르몬 치료의 기본부터 실제까지
  • 기사등록 2019-05-13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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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경학회(회장 김탁, 고대안안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12일 그랜드앰배서더 서울에서 제51차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연수강좌에 눈길이 모아진 이유는 기존대비 약 1.5배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약 300명 이내의 회원들이 등록, 참석해왔지만 이번 연수강좌에는 사전등록에서 이미 이번 행사장소 기본좌석(400석)을 넘어선 것은 물론 현장에서도 약 80명이 등록, 참석하는 등 전체 약 480명이 등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로 인해 약 100명의 회원들은 의자만 놓고 강의를 듣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열의를 보였다.
한 참석회원은 “폐경에 대한 진료의 시작부터 특수한 상황의 호르몬 치료까지 한번에 다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고, 참석을 잘한 것 같다”며, “역시 폐경학회 연수강좌의 질적 수준은 다른 곳과는 차이가 난다는 것도 실제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김탁 회장은 “전체 수명 연장과 고령화로 인해 폐경환자는 앞으로 더 많아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고, 폐경이 자연현상이 아니라 병으로 인식전환이 되고 있으며, 이를 많은 의사들이 인지하면서 높은 참여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정호(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사무총장은 “분만만 하던 산부인과 의사들은 물론 새로운 영역을 찾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개원의사 등의 참석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환자들에게 삶의 질은 물론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폐경 진료의 시작, ▲폐경 호르몬 처방하기, ▲흔한 폐경 증상의 처치, ▲폐경호르몬 치료 중 이상증상 관리, ▲폐경여성의 건강관리, ▲특수한 상황의 호르몬 치료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대한폐경학회는 상반기 중 제 1회 골다공증 연수강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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