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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갤러리 스칸디아, 김수진 초대전 개최…6월 20일까지
  • 기사등록 2019-05-12 0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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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갤러리 스칸디아가 오는 6월 20일까지 김수진 초대전을 개최한다.

김수진 작가는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여류화가로, 그동안 드로잉 연작 시리즈를 통해 도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작품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앉아있는 곳’으로, 건축문화유산 관련 책에서 발견한 자리앉음새란 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작가는 현란하고 웅대할 것만 같은 도시도 사실은 땅 위에 굳건히 앉아있음을 상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품들은 서울역 등 도시의 공간을 재해석했으며, 회색 젯소를 바탕으로 드로잉과 페인팅 기법을 다룬 정교함이 특징이다.

김수진 작가는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전시는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처음 시도해 보는 활동으로 환자와 고객, 의료진, 병원 관계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공간인 만큼 작품을 바라보는 느낌과 생각들도 저마다 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그림을 즐겁게 봐주신다면 작가로서 뿌듯함이 클 것이다”고 밝혔다.

김수진 작가는 2019 갤러리도스 신관 기획 공모전과 2018 아시아프 참여 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전시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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