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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어린이날 문화와 이벤트로 즐거움 선물3 - 건국대, 서울대, 건양대, 순천향대천안병원,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 기사등록 2019-05-09 18:34:26
  • 수정 2019-05-09 18: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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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및 제약사들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와 이벤트가 있는 선물을 해 관심을 모았다.
많은 병원 및 제약사들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대표적인 곳들은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 어린이날 맞아 사회공헌 활동(CSR) 진행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작가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전문 작가와 환아의 1:1 맞춤형식으로 꽃다발·꽃리스 만들기, 켈리그라피, 일러스트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로 진행돼 환아와 부모들의 호평을 받았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지역사회에 보다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국대병원만의 문화컨텐츠를 기획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어린이날 이벤트 열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5일 병원에 입원 중인 환아와 부모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의료진들은 오전 10시부터 병실을 돌며 유아용 미세먼지 마스크 등 선물을 나눠주고 즉석 기념 사진촬영도 함께 하며 환아들과 부모들을 위로했다.
이벤트가 진행된 별관 6층 소아청소년과 병동에는 형형색색의 풍선 장식과 함께 뽀로로 캐릭터 포토존도 설치돼 환아와 부모들에게 작은 추억도 선물했다.
폐렴으로 입원 중인 한 환아의 부모는“미세먼지만큼이나 답답한 심정이었는데 의료진의 배려로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울대병원, 다채로운 어린이 참여 행사 진행
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30일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어린이날 맞이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조태준 서울대어린이병원장, 김성주 후원인의 축사로 시작해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34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롯데월드 봉사단의 특별 위문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행사장 외부 체험존에서는 캐리커처, 타투스티커 및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관심도 모았다.
조태준 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준비한 행사에서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진료 이외에 이벤트를 마련하여 어린이들의 용기를 북돋워주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어린이날 특별이벤트 ‘나도야 파티시에, 맛있는 쿠키 만들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지난 3일 교직원 식당에서 환아들을 위한 ‘나도야 파티시에, 맛있는 쿠키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티시에의 쿠키 만들기 강좌에 이어 병원측에서 준비한 쿠키반죽과 초콜릿 토핑을 이용해 동물모양의 쿠키를 만들고 제과기로 구워 시식까지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은택(9세) 군은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놀이공원에 갈 수 없어 슬펐는데, 오늘 엄마와 함께 곰돌이 모양 쿠키를 만들어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건양대병원 대외협력팀과 신세계 푸드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임직원 자녀 대상 사내 행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도 지난 5일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함께해요 쑥쑥체조!’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함께해요 쑥쑥체조!’는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바라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성장은 건강의 지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만 3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4명의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강사의 지도 하에 누워서 팔다리 뻗기, 한쪽 무릎 굽혀 잡기, 팔 뻗어서 늘려주기 등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관절을 자극시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 동작을 반복했다.
어린이들은‘함께해요 쑥쑥체조!’ 참여에 앞서 노보 노디스크 사내투어 및 회사 소개를 통해 엄마,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 부모님께 편지 쓰기 시간, 퀴즈대회, 간식타임 등도 진행돼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이번 행사는 성장호르몬 치료에 기여하고 있는 회사인 만큼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했다”며,“성장호르몬치료를 요하는 환자일 경우 빠른 초기 진단 및 치료가 최적의 성장 결과로 경우가 많기에 소아 환자들이 시기적절한 치료로 성장과 건강이 최적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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