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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맞은 ‘2019 창덕궁 달빛기행’ -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 밤을 밝힌다
  • 기사등록 2019-04-28 0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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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4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힌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이다.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또 맛있는 다과와 함께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올해는 총 102회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의 상반기 42회(4.4.~6.9.) 입장권은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한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사전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 60회(8.22.~10.27.)는 오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매주 목금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위하여 총 10매(1인 2매 구매가능)는 전화예매(옥션티켓 1566-1369)가 가능하다.

외국인은 (옥션티켓)과 전화예매(1566-1369)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올해의 행사 프로그램도 풍성하고 다채롭다. 먼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인 사람들은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본다.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낙선재 후원 내 상량정에서는 대금의 청아하고도 깊은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왕의 사계’를 주제로 한 ‘그림자극'은 관람객들에게 창덕궁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달빛기행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조선 시대 왕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창덕궁은 조선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왕실 공간이다. 

문화재청은 “우리 문화유산의 대표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통해 우리의 궁궐이 품격 있는 문화유산에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전화(070-4422-3388)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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