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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화 확대 추진…미국, 유럽, ASEAN 등 7개국과 MOU - 난줄사 및 사회공헌사업도 진행
  • 기사등록 2019-04-25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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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이재서, 분당서울대병원)가 국제적인 역량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ASEAN, 대만, 태국, 터키 등 4개국의 이비인후과학회와 MOU를 체결한 것은 물론 현재까지 중국, 미국, 유럽 이비인후과학회와 더불어 총 7개의 해외 이비인후과 학회와 상호 협력 및 학술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서 이사장은 “이를 통해 다양한 국제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ICORL의 ‘동아시아 최고 국제 이비인후과 학술 대회’ 목표 달성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해외연수생 장학금 제도(International fellow scholarship)도 신설해 국내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하는 이비인후과 해외 연수생에게 연간 1만불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사업도 시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6인의 연수생이 선정됐다.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International Congress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19 (ICORL 2019) 개회식에서도 2명의 연수생에게 장학금 수혜도 예정되어 있다.

현재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 회원수는 2019년 4월 현재 164명이다.


학회는 사회공헌 및 난청 줄이기 사업(이하 난줄사)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난줄사를 통해 향후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정확한 청력검사가 국가 검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난청의 예방과 조기치료 및 재활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난청관련 다양한 전문가 단체의 협의체인 국민청력건강협의회를 통해 난청인들의 삶의 전 영역에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음복지관과 MOU를 체결한 후 오는 6월 15일 한반도 난청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괄적 청각재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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