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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정신건강의 사회적 안전망 현황과 발전방향 모색’심포지엄 개최 -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현황?이슈 공유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 필요성 대안 제…
  • 기사등록 2019-04-24 0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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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24일(수) 오후 2시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정신건강의 사회적 안전망 현황과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진주시 방화 살해사건과 관련하여, 정신질환자 치료·관리체계 강화 방안이 집중되는 가운데 정신건강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돌봄 현장을 생생하게 들려 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앙자살예방센터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사례와 경험들을 나눌 예정이다.


우선 ▲백종우(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은‘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대한민국자살 현황과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증평 모녀 사건 등 여러 사례와 자살예방정책, 정신응급상황의 현실과 문제점을 다룬다.

이어서 ▲이해우(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정신건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견지에서의 노력’을 주제로, 우리나라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정신건강 사회 안정망의 중요성과 발전 과제를 제안한다.

▲이승기(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지역사회 정신질환 관리 현황’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기본적인 개요와 특성을 고려한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들을 소개한다. 또 실제로 사례관리 서비스의 성과와 한계점에 대해서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자유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공공보건의료연구소장 겸임) 원장은 “우리나라는 수년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신질환에 따른 여러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 안전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러한 정신건강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국가차원의 대책이 활발하게 토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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