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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통증학회 제33차 학술대회 개최…‘경추 및 요추척추질환에서 내시경적 치료’ 집중 - 대한척추통증학회 고유 프로그램 개발 추진 등 의지
  • 기사등록 2019-04-23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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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통증학회(회장 김용철)가 지난 21일 서울대병원 소아임상 1, 2강의실에서 제33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척추내시경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로부터 경추 및 요추 척추 질환에 있어서의 내시경적 치료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Plenary session에서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중국 Liao Xiang 교수와 포항우리들병원 최건 원장을 초청해 경추부 척추질환에 대한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경험과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내시경 접근이 어려운 특수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고, 기대한 효과를 얻을 수 방법에 대해 많은 경험과 실력으로 이름난 유명한 연자와 경험을 공유했다.
▲기초 세션에서는 최근 미국에서는 질병 코드를 가지게 될 정도로 부각되고 있는 근감소증의 병태생리, 영상의학적 검사, 영양 및 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Update of basic spine intervention session에서는 최신 지견이나 트렌드를 포함해 기본적인 신경블록법을 리뷰해 눈길을 모았다.
▲척추 통증 관련 동물 연구 세션에서는 연구가 어려운 척추 동물 모델과 통증 평가 파라미터에 대하여 국내 유일하게 척추통증모델을 가지고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는 고려의대 한희철 교수팀의 경험과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보건복지부 이중규 급여과장을 통해 문재인 케어를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구성돼 관심을 높였다.
특히 다양한 증례 발표와 척추 시술과 관련된 급여 정책에 대한 주제로 plenary session도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김용철(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사진 오른쪽)회장은 “앞으로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강의프로그램 신청 및 필요한 내용을 확인,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런 노력들을 통해 대한척추통증학회만의 고유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척추통증학회는 오는 10월 6일(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며, 올해 개최예정이던 제 3차 국제척추통증학회는 오는 2020년 10월경 태국방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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