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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만성 B형 간염 완치 연구…유럽간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최우수 발표 선정 -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진’…만성 B형 간염 완치 가능성 제시
  • 기사등록 2019-04-16 00: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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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대표 허은철)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전 임상 연구 결과가 지난 10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간학회(EASL) 국제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ILC 2019)에서 발표돼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헤파빅-진’의 유효성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가 최우수 발표(Best of ILC 2019)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헤파빅-진’은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혈액(혈장)에서 분리해 만든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있어 항체 순도가 더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헤파빅-진’의 임상 2상이 개시되며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학회 참석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았다. 

발표에 나선 김정환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 투여를 통한 치료 극대화 방법을 연구 중이다”며, “‘헤파빅-진’의 개발을 통해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삶의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간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간 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국제행사로 소화기학과 외과학, 세포생물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전세계 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자료를 공유한다.

GC녹십자는 ‘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완치를 위한 치료제 개발외에도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 예방을 위한 개발도 병행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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