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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제1회 보건의료빅데이터 연구학술대회 개최 ‘눈길’ - 합리적인 의료수가체계 및 보험정책 수립 지원 등 추진
  • 기사등록 2019-04-11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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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공익적 활용방안 및 발전방향이 제시돼 눈길을 모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공단)과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지난 1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1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

이번 학술대회에 관심이 모인 이유는 ▲일산병원과 공단이 그간의 연구결과와 성과를 여러 보건의료계 전문가들과 공유했다는 점, ▲이를 통해 빅데이터의 공익적 활용방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했다는 점,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임상 및 정책 수립 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 등 때문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급여전략실장의 특강에 이어, 공단과 일산병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국립암센터, 연세대학교가 참여해 ▲임신과 출산 ▲고령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를 주제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의 정책반영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용갑 원장과 일산병원 최윤정 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기반 빅데이터 연구 특화 육성 ▲합리적인 의료수가체계 및 보험정책 수립 지원 ▲연구지원 인프라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 학술대회를 더 확대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상호 업무 추진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효율적 업무수행과 시너효과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이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미래 연구방향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며, ”보건의료 정책수립, 적정진료제시, 의료비 효율적 사용 등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공익적인 활용을 통해 향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건강보험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 보건의료 정책발전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임상을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일산병원은 지난 2006년 의학연구소를 개소한 후 2014년 1월 공단 빅데이터 활용 연구 수행을 시작했고, 2016년 6월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설치, 2016년 8월 인체유래물 은행 개소, 2019년 5월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확대(내부 클라우드망 구축)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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