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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보건의 날’ 강남세브란스병원 강성웅 교수 근정포장 수상 외
  • 기사등록 2019-04-09 03: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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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강성웅 교수가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 47회 보건의 날’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강성웅 교수는 의료 및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희귀난치성 중증 신경근육병 환자에 대한 헌신적인 진료 및 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수상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오상우 교수는 그동안 한국인의 비만에 큰 관심을 갖고 비만과 암 발생 사망과의 연관성을 밝혀내는데 업적을 세웠으며, 지역 주민 건강증진 및 국가 건강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또 국민 건강증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대책위원으로 참여해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최초로 비만 지도를 완성했으며, 비만예방의 날 제정 및 국내 복부비만 기준 설정, 국가 비만 관리 종합대책 마련 등 국가 검진 사후관리 제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오 교수는 수상소감으로 “각 지자체가 지역사회 비만관리 등 건강 예방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정부 차원의 관련 정책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비만관련 정책의 현황과 장단점 분석을 통해 국내 현실에 맞는 비만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오상우 교수는 대한 비만학회 정책이사 및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지원단 위원으로 국민 건강 예방 보건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보건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최도영 교수(대한한의학회 회장)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최도영 교수는 금연클리닉을 최초로 개설, 금연침을 보급하고, 한의약의 표준화를 위해 학회 내 전문 인력을 구성, 표준화 사업을 진행했다. 또 일본 동양의학회와 중국, 미국 가주한의사협회 등과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등 한의학의 세계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최도영 교수는 “의료인으로서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사십년 동안 몸담아 왔던 대학, 병원, 협회, 학회를 비롯한 한의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한의학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고 한의사들이 제도권에서 보람을 느끼고 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k-pop이 한류를 이끌어 한국을 알리듯이 세계인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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