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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수가, 원가보존율 60%대 조사 결과 발표…손실분 비급여 보상체계 확인 - 대한정형외과의사회 2019춘계연수강좌 개최
  • 기사등록 2019-04-02 12: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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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수가별 손익통계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수가가 원가보전율 60%대로 조사됐다.

또 의료기관 종별로 조사한 결과, 이 원가 보존의 손실분을 비급여를 통해 보상하는 체계가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한정형외과학회(책임연구원, 한승범, 고려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에 의뢰해 진행한 ‘정형외과 의료현황 분석 및 수가방안 제안에 관한 연구’에 대한 결과보고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정형외과의 경우 비급여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시 적절한 수가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존폐를 염려해야 할 정도의 심각한 손실을 볼 것으로 예측됐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태연, 날개병원 대표원장)는 3월 31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연구결과에 절대적으로 동의하며, 정부의 합리적인 수가보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정형외과도 외과계 몰락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지난 3월 31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약 5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슬관절후방질환, 소아성장, 견관절질환, 류마티스성 질환 등 최신지견에 대해 3개의 방으로 나누어 A룸에서는 정형외과수술과 관련된 부분, B룸에서는 개원가에서 필요한 내용과 필수평점 관련 내용, C룸에서는 초음파워크숍으로 진행했다.

또 오는 11월말 소공동롯데호텔에서 개최 예정인 추계연수강좌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학술대회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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