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병·의원·약국서 사용하고 남은 마약류…모바일로 쉽게 관리한다 - 식약처, 마약류 폐기정보 관리 도우미 모바일 앱 공개
  • 기사등록 2019-03-06 23:11:58
기사수정

그동안 병·의원과 약국의 마약류취급자는 사용하고 남은 마약류를 폐기하려는 경우 관련 정보와 현장사진을 서류나 전자파일로 2년간 보관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폐기 현장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휴대폰으로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을 찍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바로 전송하고 저장하여 폐기정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병·의원과 약국에서 사용하고 남은 마약류 폐기정보를 휴대폰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마약류 폐기정보관리 도우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공개했다. 

모바일 앱에 저장한 폐기정보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하여 ‘보고관리’ → ‘자체폐기 정보관리’ 화면에서 확인 및 수정이 가능하며, ‘신규등록’ 기능을 이용하여 컴퓨터에서도 폐기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마약류통합관리’로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3월말 ‘앱 스토어’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마약관리과는 이번 모바일 앱을 공개하며 “마약류취급자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에 대한 사용 설명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사용 시 문의사항은 상담센터(1670-6721)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사용하고 남은 마약류란? 의사 등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 처방에 따라 병·의원과 약국에서 투약·조제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970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