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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개학 연기 및 무응답 유치원명단 현황은?…전남, 충북, 세종, 울산 ‘0’ - 강원도, 경북, 광주, 전북, 제주도는 공지 안돼 - 각 지역별 돌봄신청 방법은?
  • 기사등록 2019-03-02 18:50:06
  • 수정 2019-03-02 18: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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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약 190곳 이상의 사립유치원들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투쟁에 동참해 개학을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가 2일 각 지역 교육청의 명단을 집계한 결과 경기 44곳, 충남 40곳, 서울 39곳 등이 유치원 개학을 연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본지는 전국 교육청 명단을 직접 조사한 후 전국 유치원 개학 연기 및 무응답 유치원 명단 현황(3월 2일 오후 5시 50분 기준)을 공개한다.
또 각 지역별로 진행하는 돌봄신청 서비스 방법도 소개한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3월 4일 이후 사립유치원 입학(개학)연기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에게 긴급돌봄지원을 한다.
현재 인근 공립 유치원에서 돌봄신청 유아를 수용한다는 계획이며, 거주지 교육지원청에 전화 또는 이메일 전송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표)사립유치원 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 돌봄’ 이용 안내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의 경우 3월 4일(월)부터 개학일까지(오전 8시 30분 ~ 오후 4시 30분) 개학 연기 유치원 중 자체 돌봄 미실시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유아교육진흥원,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게 유아를 돌볼 예정이다. 다만 점심 및 간식은 해당 가정에서 준비, 지참해야 한다.
유아는 인근 초등학교와 1:1: 근거리 배치하고, 3월 3일(일) 오전 9시 대구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개학 연기로 인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의 경우 3월 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에 안내되는 긴급 돌봄 안내문을 참고면 된다.
(표)주요 교육 지원청 연락처

◆인천시교육청
(표)입학 연기 결정, 무응답, 편법연기 등 유치원 명단 (3월 2일 12시 기준)

일부 사립유치원이 허위 보고 등으로 위 공지 사항과 다를 경우 즉시 교육청 담당자(032-420-8388)에게 연락하면 업데이트와 함께 해당 유치원에 대해 정상적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한다는 방침이다.
입학일 연기 및 무응답으로 인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의 경우 3월 1일 오전 11시부터 홈페이지에 안내되는 임시 돌봄 관련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유치원에서 개학 연기 안내를 받은 학부모의 경우 해당 유치원에서 돌봄이 이루어지는지 확인 후 돌봄이 되지 않을 경우 지역별 문의사항으로 신고하고, 돌봄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아래 담당자 메일 신청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표)돌봄 신청(문의)

◆부산광역시교육청
일부 사립유치원이 허위 보고 등으로 첨부된 공지 내용과 다를 경우 즉시 교육청 담당자(시교육청 051-860-0282, 서부 051-250-0422, 남부 051-640-0222, 북부 051-330-1222, 동래 051-550-0131, 해운대 051-709-0342)에게 연락(개학연기 문자메시지 등 증빙)하면 수정과 함께 해당 유치원에 대해 정상적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학 연기로 인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의 경우 3월1일 오후 5시에 탑재된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안내 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의 경우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작성 후 신청서 하단에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시 돌봄 기간 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학교안전공제회(유아의 소속 유치원에서 신청)’에서 보상받을 수 있으며, 급·간식은 임시 돌봄 기관에서 제공된다.


◆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입학일 무기한 연기’와 관련해 공립유치원, 어린이집과 연계한 ‘도우미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맞벌이 부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자녀의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의 경우 지역별자료를 참고해 희망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으로 3월4일부터 자녀를 동반해 가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우미 돌봄 서비스 신청방법: (경남교육청 홈페이지) → 공지사항 → 이용희망기관 확인 →신청서 다운 후 작성 → 3월4일 기관에 직접 제출(등원 당일 작성 가능).


◆3월 2일까지 단체행동에 참여하는 유치원 ‘0’
전라남도,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등은 3월 2일 현재까지 단체행동에 참여하는 유치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일부 사립유치원이 허위 보고 등으로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추가로 확인 후 공지내용과 다를 경우 각 지역 담당자로 연락해 대안을 찾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울산광역시
일부 사립유치원이 허위 보고 등으로 위 공지 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즉시 교육청 담당자(052-210-5422-24)에게 연락(개학연기 문자메시지 등 증빙)하면 수정과 함께 해당 유치원에 대해 정상적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 감독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학 연기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의 경우 3월 3일(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 안내되는 긴급 돌봄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도 개학 무기한 연기에 해당 없이 계획대로 2019학년도 개학 및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개학 연기 결정, 무응답, 편법연기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는 유치원은 아직 없지만 일부 사립유치원이 사실과 다를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즉시 교육청 담당자(043-290-2262)에게 연락(개학연기 문자 메시지 등 증빙)하면 수정과 함께 해당 유치원에 대해 정상적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학 연기로 인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의 경우 담당자에게 전화 후 접수하고, 신청서를 담당자 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돌봄 서비스 기간은 3월 4일(월) 부터 연기된 개학 전일까지이며, 돌봄 서비스 시간은 오전 8시 30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전라남도
일부 사립유치원이 위 내용과 다를 경우 즉시 교육청 담당자(061-260-0827)에게 연락(개학연기 문자 메시지 등 증빙) 하면 수정과 함께 해당 유치원에 대해 정상적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학 연기로 인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의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 강원도, 경북교육청, 광주교육청, 전라북도, 제주도는 아직 관련 공지 및 내용을 공지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본지가 직접 전국 교육청을 조사한 전국 유치원 개학 연기 및 무응답 유치원 현황(3월 2일 오후 5시 50분 기준)은 (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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