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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능 장애 회복 여부 예측 새 영상지표 발굴…‘저주파 파워분석기법’ 적용 - 경북대병원 정태두, 민유선, 장용민 교수팀+한국원자력의학원 박장우 박사
  • 기사등록 2019-03-01 2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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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능 장애 회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객관적 영상지표가 발굴됐다.

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태두, 민유선 교수와 영상의학과 장용민, 이희중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장우 박사팀은 휴지기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resting fMRI)의 ‘저주파 파워분석기법’이라는 새로운 영상기법을 이용해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뇌졸중 후 운동 기능 장애는 기본적인 일상생활 기본동작의 수행에 어려움을 초래해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아직까지 이를 객관적으로 예측하는 기술이 없어 환자의 치료 방향 결정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정태두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뇌졸중 후 다양한 장애를 가진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뇌졸중 환자의 뇌가소성 및 예후인자를 밝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용민 교수는 “영상의학이 진료뿐 아니라 앞으로 학제간 임상연구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월 SCI JCR 재활분야 상위 1% 저널인 Neurorehabilitation and Neural Repair에 게재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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