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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유전학 기반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공유 - ‘사이언스 아카데미 - 제네틱 심포지엄’ 개최
  • 기사등록 2019-01-21 17: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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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학 기반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19일 약 100명의 국내외 의료 전문가 및 암젠 본사 R&D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 제네틱 심포지엄(Amgen Science Academy- Genetic Symposium)’을 개최했다.


암젠 의학부가 주도하는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Amgen Science Academy)’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유전학적 접근을 통한 환자 치료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해 ‘단클론항체 심포지엄(mAb symposium)’에 이어 올해는 ‘제네틱 심포지엄(Genetic symposium)’이라는 주제로 인체 유전학을 기반으로 한 질병 연구 및 신약개발, 환자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최신지견이 논의됐다. 


암젠 연구개발부 필립 타가리(Philip Tagari) 부회장은 ‘유전학적 통찰을 통한 신약개발’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인체 유전학을 기반으로 하는 암젠의 신약개발 전략과 중개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타가리 부회장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 기술은 크게 발달했지만, 여전히 임상 연구의 실패 확률은 높으며 특히 암이 아닌 질환에서 임상 실패 확률은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인체 유전학을 물질 타깃, 질병 연구 등에 활용함으로써 신약개발 성공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캠브리지 대학교 브라이언 퍼렌스(Brian A. Ference)교수는 신약 연구개발 성공을 높이기 위한 유전학적 근거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은 암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생물정보학을 주제로 설명했다.


암젠 아시아·태평양지부 메디컬부 빅토리아 엘리건트 부회장은 “제네틱 심포지엄을 통해 암젠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과학적 논의를 한국의 의료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헌신해 온 암젠의 노력이 환자 뿐 아니라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연구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암젠은 한국의 표준 치료와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개선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장기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암젠은 ‘생물학 우선(Biology-first)’이라는 연구개발 기조하에 인체 유전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의학적 미충족 요구가 있는 분야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해 왔다”며, “암젠코리아는 앞으로도 제네틱 심포지엄과 같은 활동들을 통해 우리나라 연구자, 의료진들과 함께 환자들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있는 논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회사의 미션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암젠은 유전학과 과학을 기반으로 혁신 치료제를 연구, 개발 및 공급하는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유전학 연구 기업인 ‘deCODE Genetics’를 인수해 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를 규명하고, 이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또 질환과의 연관성이 확인되고 인간에게도 역할이 확인된 물질만 연구하는 전략(Pick the winners strategy)을 통해 치료효과를 정확히 전달하는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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