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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시민공감응급실 사업…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의지 - 취약계층 환자 응급의료 및 후속지원 사업 계획
  • 기사등록 2018-12-14 22: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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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시민공감응급실 사업을 통한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이 병원은 지난 6일 오후 1시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민공감응급실 사업 현황(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 ▲취약계층 지원체계 및 연구, 지침(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학과 박태진 교수) ▲시민공감응급실의 미래(서울의료원 응급의학과 박상현 교수) 등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는 “시민공감응급실 사업의 가장 큰 목표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자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며, ”응급진료 뿐 아니라 퇴원 후에도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 역할을 다 하는 응급의료센터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달성해 우수한 응급의료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한달 내 심정지 환자 생존 퇴원율 16% 달성 등 지역 거점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최상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응급의료센터 내 2명의 전문 상담사가 근무해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퇴원 후에도 유관 기관과 연계해 환자가 지속적인 건강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전문적인 응급실 진료 공간 운영과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과 일반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시민공감응급실은 전문 응급 상담사의 상담 및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및 응급실 재방문 감소를 목적으로 서울 5개 공공의료기관에서 지난 2014년 9월부터 운영 중인 공공의료사업이다. 의료진 검진과 치료, 평가로 이어지는 응급환자 프로세스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사회안전망 사업 등 취약계층의 의료문턱을 낮추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도 수행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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