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년 7월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시설’ 완공 예정…95억 투입 - 12월 14일 한약 비임상연구시설 구축사업 기공식 예정
  • 기사등록 2018-12-12 01:39:10
기사수정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시설이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 연면적 3,164㎡, 지상 3층으로 건립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은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행사장에서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시설 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한약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지원하고, 한약의 표준화․과학화를 통해 산업화 및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6년 말부터 추진한 한약 공공인프라 구축 사업의 3대 기반시설[인프라: 한약 비임상연구시설(GLP),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시설(GMP), 탕약표준조제시설] 중 하나이다.  

이 시설 내에는 각종 한약제제 생산 설비 및 장비를 갖추고, 추출농축실, 미생물실험실, 한약제제 개발실, 검체보관실, 분석실, 유틸리티실, 포장실 등이 마련된다.


준공 이후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및 위약 시범생산 등 준비기간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자로서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별표 1.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말하며, 의약품 제조 시 필요한 법적 요건이 됨] 제조시설 적격성평가를 받고, 향후 위탁생산, 제조 제품의 품질 시험 등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생산 품목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림)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시설(GMP) 구축사업 조감도 및 배치도, 주요시설 

복지부 박종하 한의약산업과장은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학계 및 연구기관, 영세한 한의 제약기업의 임상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3대 인프라가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한약제제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3대 인프라 중 두 번째로 한약 비임상연구시설 구축사업의 기공식 행사는 12월 14일 오전 10시, 전라남도 장흥군 부지 인근 행사장에서 개최예정이다. 탕약표준조제시설(부산대)은 2019년 1월중 기공식 개최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868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