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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와 호환되는 초음파 모바일, 필립스 ‘루미파이’ 출시 - 필립스, 3종류의 트랜스듀서로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
  • 기사등록 2018-12-03 1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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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태블릿PC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가 출시됐다.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는 지난 11월 27일 이 회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루미파이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앱), 최신 초음파 트랜스듀서 기술, IT 및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보다 효율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초음파 솔루션이다 .


루미파이는 트랜스듀서와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여러 응급 상황에서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고, 대형병원에서 보조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초음파 영상을 근거로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적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은 물론 병원 전 단계(pre-hospital)에서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또 3종류의 트랜스듀서로 혈관, 근골격, 표재성부위, 연부조직, 심장, 복부(간, 췌장, 신장, 비장), 산부인과, 폐, 외상초음파 등 광범위한 진료 영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루미파이는 모바일 기술는 물론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해 의료영상저장 정보시스템(PACS), 공유 네트워크, 시스템 디렉토리 등과도 연결된다. 또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사용자에게 안내해 항상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새로운 트랜스듀서와 서비스, 앱 등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필립스코리아 초음파 사업 부문 담당 황규태 상무는 “필립스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의료진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초음파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고품질의 진단 영상을 제공하는 초음파의 모바일 에디션, 루미파이가 개발된 배경이기도 하다”며, “루미파이 국내 출시를 통해 의료진이 보다 많은 영역에서 더 많은 환자를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루미파이를 사용하려면 먼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루미파이 앱(The Lumify App)을 다운로드한다. 그 다음 필립스 트랜스듀서를 모바일 기기에 연결하고 루미파이 앱을 실행한 후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면 된다.
또 트랜스듀서 중 S4-1 무게는 100g 미만으로 초경량이며, 크기는 스마트폰보다 작다. 특히 트랜스듀서는 연결된 모바일 기기의 전력을 사용해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응급 상황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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