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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과 이재욱 교수,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 기사등록 2018-11-29 23: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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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재욱 교수가 최근 The-K 호텔 거문고 홀에서 개최된 2018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아 B 전구세포 ALL 에서 새로운 유전적 분류군의 특징 및 임상적 의의’ 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소아 B 전구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은 소아 백혈병에서 제일 흔한 종류인데, 환아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 변이에 따라서 새롭게 진단 분류를 하고 이렇게 분류를 하는 것이 예후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는 일차 연구이다. 

이러한 새로운 유전적 분류와 예후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최근 외국에서 진행 했지만 국내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는 처음 시행하는 연구로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를 통하여 고통 받는 환아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진료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소아 혈액종양 질환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중 급성 및 만성 백혈병, 림프종, 재생불량성빈혈, 조혈모세포이식, 소아의 고형암 중 신경모세포종 및 윌름 종양을 치료하고 있다. 또 소아 혈액 및 종양 질환 연구도 매진하고 있어, 소아암 관련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대한혈액학회 우수연구자상을 포함 여러 수상 경력이 있다. 


한편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소아 혈액질환과 암에 대하여 진료하고 연구하며 이 질환들로 고생하는 환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1993년 창립했고, 우리나라 소아암에 대한 국가 사회적 연대 의식을 증진시키고, 치료에 의한 예후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각종 소아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 방침을 발전시켰고 조혈모세포이식, 제대혈 이식을 표준 치료방침으로 정착화 시키는데 기여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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