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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산의학회 제31차 추계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8-12-04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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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산의학회(회장 박원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11월 24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약 3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제 31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년도 학술상 수상자인 오수영, 이현주 교수를 초빙해 산과와 신생아 영역의 새로운 최신지견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Hot Topics로는 산전 MgSO4 투여의 산과적 및 신생아적 pros & cons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간호부문에서는 MF-ICU nursing care와 NICU 약물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해외연자로는 일본 Toyama 대학 Satoshi Yoneda 교수님과 Showaeogkr Kazuo Itabashi 교수를 초빙해 조기진통의 새로운 치료법과 극소미숙아에서 영양요법에 관한 특강이 진행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박원순(사진 왼쪽) 회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서 산모와 애기들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잘 살리기 위한 합리적이고도 실행 가능한 방안을 같이 모색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런 부분이 더욱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주산의학회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대한신생아학회와 함께 공공시스템에 대한 정부 용역과제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고, 이를 통해 제도적 개선 등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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