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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실크로드’ 프로젝트 및 환자와 교감 확대 추진 - [인터뷰]김정수 회장, 장항석 이사장
  • 기사등록 2018-11-27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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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회장 김정수, 의정부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 이사장 장항석,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가 국내외적인 역량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수(사진 왼쪽) 회장과 장항석(사진 오른쪽)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학회 운영방향들을 제시했다.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적극적 세계화 
우선 세계를 주도하는 학회로 나아가기 위해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아시아권 여러 나라는 물론 중앙아시아(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를 대상으로 자체 학회를 설립할 수 있도록 돕고, 국제무대에 설 수 있도록 협력하여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1년에 약 5명이 연수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 운영한다는 것이다.


장항석 이사장은 “이 사업을 새로운 ‘실크로드’를 여는 일이라 말하고 싶다”며, “한국에서 중국과 몽골, 중앙 아시아 제국을 거쳐 터키와 유럽에 이르는 소통과 화합의 통로를 설립하도록 노력하고, 동남 아시아권과도 이러한 사업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약 20년 전 우리를 도와 학회의 설립과 국제무대에 데뷔를 가능하게 해 주었던 여러 선진 나라들의 모습을 이제는 우리가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준비가 됐다”며, “우리의 발전된 학술적 성과를 세계에 알리도록 하고, 중견 학자들 뿐 아니라 젊은 신진 학자들이 세계와 경쟁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소통 강화
사회적으로 소통하는 길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민들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환자들을 직간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고민해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사회단체, 정부단체, 언론 등과도 소통을 강화해 학회의 진정성을 알리는데 노력한다는 것이다.
김정수 회장은 “학회내 소통은 물론 대외적인 소통 강화를 통해 학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은 수시로 듣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문적 역량 강화 및 학술지 SCI(E) 등재 추진 등
이와 함께 김정수 회장, 장항석 이사장은 ▲내적으로 학회회원들의 단합과 소통 증진, ▲학회의 학문적 발전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 ▲세부전문의 문제 해결방안 모색, ▲학회 저널인 JES(Journal of Endocrine Surgery)의 SCI(E) 진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국내 갑상선 수술 등록사업 추진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수 회장, 장항석 이사장은 “지금까지 학회를 정성껏 키워 오신 선진 학자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고 내실을 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화합과 소통으로 서로 학술적인 교류를 증진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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