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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부전학회 학술대회 5대 특징‘눈길’ - 기초부터 세계적 대가들의 최신지견까지
  • 기사등록 2018-11-19 2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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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부전학회(회장 최동주,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16일~1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을 모았다. 이중 대표적인 5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세계적인 대가들의 최신지견 발표
우선 Giuseppe M.C. Rosano(St. George’s Hospitals NHS Trust Univ. of London. UK), Yasuhiko Sakata(Tohoku Univ. Japan), Andrew J. Stewart Coats(Monash Univ. Australia & Univ. of Warwick, UK) 등이 초빙돼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최신지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간호사, 재활, 외과 등과 다학제 토론 
이번 학술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다학제세션 및 토론이 진행됐다는 점이다.
실제 ‘When to Operate and When to Not’이라는 주제의 Joint Session with Surgery은 물론 ‘Cardiac Rehab and Nursing Issues in HF Patients’라는 주제의 Joint Session with Cardiac Rehabilitation and Nursing 등도 진행됐다.


◆동아시아 젊은연구자들 초청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심부전의 높은 위상과 학술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돼 많은 나라에서 참석했으며, 동아시아 젊은연구자들에게는 Travel grant를 통해 실질적인 참여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7개국에서 약 26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4차 산업 및 AI 관련 프로그램 마련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4차산업 및 AI 관련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실제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관련 세션이 마련돼 높은 관심속에 진행되기도 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최동주 회장은 “최근에는 진료도우미 시스템도 개발중이며, 환자 감시 및 이식형기구 등은 물론 미국에서는 예측형 프로그램 등도 개발중이다”며, “이에 대한 현재 상황 및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간호, 개원가 등 참여 확대   
대부분 심부전을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개원가에서는 어려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심부전학회는 심부전을 초기부터 쉽고, 잘 케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진행했다.

최동주(사진 왼쪽)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일반 국민들의 심부전 이해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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