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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루미노메디슨, ‘형광수술표지자·증강현실’이용 작은 크기 유방암 찾기 나서다 - 근적외선형광 수술기기 실용화 한발
  • 기사등록 2018-11-07 2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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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의료기기 전문회사 루미노메디슨(대표 홍주형)이 근적외선형광 수술기기 상용화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지난 10월 31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근적외선형광 수술기기는 작아서 잘 만져지지 않는 유방암을 근적외선형광으로 표시하고 이를 수술 중 손쉽게 확인하도록 도와주는 기기이다.


국립암센터 김석기 융합기술연구부장이 새롭게 개발한 이 기기는 기존 출시품과 달리 특별한 안경이나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증강현실을 활용해 편리하게 유방암 부위를 구별할 수 있다.
국내 유방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검진 확대로 조기유방암 환자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기 유방암은 수술 전 검사에서 발견되더라도 실제 수술 시, 다른 조직과 잘 구별되지 않아 정확한 절제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국립암센터 김석기 융합기술연구부장은 “기존의 근적외선형광기기는 사용이 불편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이 미미했지만, 이번에 기술이전된 기기는 근적외선형광이 수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게임체임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팀은 형광수술표지자를 개발해 이미 국내기업에 성공적으로 기술을 이전했고, 이번에 형광수술표지자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근적외선형광 수술기기를 개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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