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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교육강좌…높은 참여 속 ‘호평’ -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소아환자 예방부터 치료까지
  • 기사등록 2018-11-06 09:00:01
  • 수정 2019-11-02 22: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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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실제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강좌가 마련돼 높은 참여와 함께 호평도 이어졌다.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회장 채성원,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지난 4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대강당 및 마음터 등에서 제6회 교육강좌를 개최했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됨에 따라 메인 강의장에서는 간이의자를 두고 앉는 경우도 많았으며, 추가 강의장을 확보해 생중계를 통한 강의도 진행했다.


이처럼 높은 관심과 참석을 하는 이유는 개원가에서 약 1/3 이상이 소아환자이지만 전문적으로 이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강좌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실제 임상현장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소아환자들에게 예방부터 치료까지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하게 됐다”며, “소아 환자 치료 및 예방 등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싶다면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채성원(사진 가운데) 회장은 “이번 교육강좌는 우리 학회의 전문분야인 ▲새로 발간된 우리아이 귀, 코, 목의 저자직강 심화강의, ▲소아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다빈도 두경부 수술의 최신지견 및 노하우, ▲외래에서 소아치료에 유용한 노하우 등 4가지 주제를 대상으로 강의를 준비해 높은 관심을 모은 것 같다”며, “앞으로 한국형 소아이비인후과 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삼(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사진 왼쪽)부회장은 “개원가에서 실제 관심을 가지고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기 위해 학회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다”며, “소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소아치료의 다양한 정책적 시스템 등도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회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외연수지원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채 회장은 “매년 약 4명씩 소아이비인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약 10년후면 한국의 소아이비인후과 역량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승국(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사진 오른쪽)총무이사는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모든 과에 오픈되어 있으며, 이비인후과 이외의 경우에는 특별회원으로 승인을 하고 있다”며 “특히 개원가에서 많은 참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지난 1999년 대한이비인후과내 연구회로 창립한 후 2011년 연구회 재건, 2015년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로 거듭났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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