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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규모 남성건강, 남성갱년기학회 아시아 첫 개최‘눈길’ - 국내외 4개 관련학회 함께 진행
  • 기사등록 2018-11-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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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규모 남성건강, 남성갱년기학회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International Joint Meeting of Men’s Health and Aging(대회장 김세웅,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JW메리어트호텔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Changing Men’s Health, Leading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제12회 국제갱년기학회, 제9회 아시아태평양 남성건강갱년기학회, 대한남성과학회 개원의 연수강좌,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등 4개의 국내외 관련학회가 함께 모여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기존의 한국, 중국, 일본 중심의 국제학회에서 인도네시아, 그리스, 대만, 호주, 미국 등 다양한 국가로 다변화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15개국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5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남성건강에 대한 최신지견, 표준진료지침,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리뷰 및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목을 받은 대표적인 프로그램들로는 ▲탈모치료제가 불임을 유발시키나? ▲운동 및 생활습관교정이 노화를 멈출수 있을까? ▲발기부전치료제 매일 복용하면 발기부전치료가 되나 등이 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대한남성과학회 WJMH 박현준(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편집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 남성건강갱년기학회와 일본동남아 남성갱년기학회가 통합하여 ‘Asian Society for Men’s Health and Aging(ASMHA)’를 창립했다”며, “대한남성과학회 공식학술지인 WJMH(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가 ASMHA 공식학술지로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WJMH는 더욱 높은 국제적인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한남성과학회 문두건(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회장은 “‘International Joint Meeting of Men’s Health and Aging’는 앞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Men’s Health를 더욱 확장하여 안티에이징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에는 문두건 교수, 김문종(차병원 가정의학과)교수, 정윤석(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공동대회장, 홍준혁(대한전립선학회 부회장,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사무총장, 박현준 교수가 학술프로그램을 맡아서 진행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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