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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연구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철저히 실용적인 내용…개원가서‘호평’ - 1천명 이상 참석…개원가의 정통 비만학회 자리매김 - 비만의 A부터 Z까지 한자리에
  • 기사등록 2018-11-05 22: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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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례와 허식을 버리고 철저히 실용적인 내용을 위주로 오늘 강의를 들으면 내일 개원해도 될 정도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은 지난 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4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개원가의 정통 비만학회로의 의지를 다졌다.

비만연구의사회의 대표적인 특징은 참석 회원들의 적극적인 피드백 분석 및 철저한 수요 중심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매번 약 1,000명 이상의 사전등록을 기록하고 있고, 이번 학술대회에도 약 1,000명 이상이 등록해 개원가의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김민정 회장은 “개원가에서 환자의 약 80%는 비만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교육과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러나 개원의들은 학회에 참석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일반적으로 비만과 관련된 학회들은 최신지견에만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물론 기본적인 교육부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만연구의사회는 기본적인 교육부터 생애 주기별 비만, 코스별 프로그램, 워크숍 등을 마련해 기초부터 고급까지 아우를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한 참석자는 “참석자들의 눈높이가 다양한데 이를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한 부분들이 보여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길 바라며, 개인적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도 4개 세션 중 2개는 비만, 1개는 비만클리닉 미용체형, 1개는 워크숍 등으로 구성해 다양성도 확보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삭센다에 대해 약물 기전부터 임상적용, 장단점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워크숍 세션에서는 처음 비만클리닉을 시작하는 경우나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지기 위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비만연구의사회는 회원들의 궁금증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방도 적극적으로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즉 학술대회전에 오픈하고, 학술대회 후 약 1주일까지 질문을 받고 해당 고수들이 이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 형식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참석자는 “학술대회 장에서 질문하지 못한 것들을 시간을 두고 물어보고, 답을 바로 받을 수 있도록 해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철진(사진 왼쪽) 정책총무이사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설문과 수요 조사를 통해 실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전 중심 학회로 다듬어 갈 것이다”며, “비만연구의사회를 참석하면 비만클리닉을 운영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고 밝혔다.

한편 비만연구의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사회공헌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비만제로 행복더하기’사업은 현재 1대 1주치의 맺기 사업은 물론 올해는 5명의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위 내 풍선 삽입술인 엔드볼 시술’도 지원하고 있다.
또 엔드볼 시술 대상자와 재능기부의사모집 등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김(사진 오른쪽) 회장은 “앞으로도 개원가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회원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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