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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 투석 및 신장이식, 소아와 성인이 동일하다? - 대한소아신장학회 2018 추계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8-10-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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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 투석 및 신장이식에서 소아와 성인이 동일하게 취급받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소아신장학회 유기환(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신장환아를 위한 정책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나마 최근에 소아신장이식대기자의 장기이식 기회 확대가 일부 성과라는 설명이다.
실제 신장과 췌장 기증자의 나이가 기존 11세 이하에서 19세 미만으로 확대되면서 기증받는 이식대상자도 기존 11세 이하에서 19세 미만에서 확대 선정될 수 있게 변경됐다.
다만 이 제도 시행 전에 이식대상자 선정절차가 진행중인 경우에는 기존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유기환 이사장은 “한국에서 신장환아들의 발생숫자가 결코 적지 않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소아청소년을 위해 소아청소년에 맞는 지속적인 정책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소아신장학회는 지난 19일 The-K 호텔 별관 2층 금강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신증후군 nephrotic syndrome’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증후군의 발병기전, 치료와 관리에 대한 최신지견, 국내 다기관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 이사장은 “신증후군은 어린이에서 주로 발병하며, 자주 재발하는 만성질환으로 소아신장분야에서 중요 질환이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간의 의견 교환을 더욱 활발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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