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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면역치료와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 집중 논의 - 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사선치료의 방향은?
  • 기사등록 2018-10-15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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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사선종양학회(회장 금기창,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지난 12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약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Combining immunotherapy and radiotherap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방사선치료의 연구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면역치료와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을 주제로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면역항암제는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만큼 암 치료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역시 면역항암제 개발에 기여한 과학자들이 선장된 바 있다.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 단독으로 만난 이익재(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사진 왼쪽)학술이사는 “올해는 면역치료의 개요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했다면 내년에는 이를 보다 전문영역으로 세분화하여 소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승우 교수가 ‘종양 면역의 현재 동향’에 대한 발표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방사선종양학과 제임스 웰쉬(James W. Welsh) 박사가 ‘면역요법의 이점을 확대하기 위한 방사선치료의 이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연세암병원에 중입자치료기 도입이 예정된 가운데 중이온을 이용한 의생명 연구분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중입자 암 치료의 선두주자인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도시유키 시라이 박사와 츠구히데 다케시마 박사가 각각 중입자 치료의 기술과 중입자와 면역치료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한국형 중이온가속기인 라온(RAON)의 권영관 활용센터장이 지금까지 라온을 통해 이루어진 연구 결과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금기창 회장은 “앞으로 암 치료에 있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면역치료에서의 방사선 요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차세대 방사선치료기인 중입자치료기 등 방사선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다”며, “암 치료의 최신 정보를 공유해 방사선치료의 새로운 토대를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외부로 학문적인 교류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과의 조인트심포지엄 등을 통해 학술적인 교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미국 재미교포 2~3세와의 교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익재 학술이사는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내용을 국내외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초록 200편이 전시됐으며, 65편의 구연 발표와 처음으로 e-포스터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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