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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남북 보건의료 발전적 협력방안 모색 - 14일, 북한의료에 대한 의생명과학포럼 개최
  • 기사등록 2018-09-12 00: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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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분야의 남북 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남북 보건의료 분야의 구체적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오는 14일(금)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북한의료: 새로운 교류와 협력’라는 주제로 의생명과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북한의 보건의료 현황 및 남북의료의 차이점에 대해 이해하고, 발전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준비된 상생의 미래: 소아청소년 보건의료와 R&D를 중심으로(신희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경험을 토대로 한 창조적 협력: 감염성 질환을 중심으로(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 ▲장기적 협력의 방안: 만성질환과 북한의학연구를 중심으로(김신곤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교수)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 북한 질병관과 건강행태(박상민 서울대학교암병원 교수) ▲남북한 사회격차와 사회보장의 과제(조성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통일사회보장연수센터장)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북한의 보건의료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감염병뿐 아니라 만성질환에 대한 남북 공동 대응 체계를 착실히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의생명과학포럼은 국립암센터가 개최하는 전문가 포럼으로, 의생명과학 분야 최근 트렌드 및 이슈에 대해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모시고 지식공유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바이오 의료기술 창업’에 대한 포럼이 예정되어 있다. 

포럼 참석 및 사전등록에 대한 문의 : 교육훈련팀(031-92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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