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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IDEN 실질적 국제학회 탄생예고…KIDEC 킥오프 - 8개국에서 총 131명 참석, 6월부터 국제회원 신청도
  • 기사등록 2018-09-03 00: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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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이수택 전북대병원, 이사장 전훈재 고대안암병원)가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의 실질적인 국제학회 추진 및 역량강화를 위해 KIDEC(Korea 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Congress)을 발족해 눈길을 모았다. 

학회는 지난 8월 31일~9월 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IDEC 킥오프 미팅을 위해 그동안 IDEN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던 나라들을 대상으로 8개국에서 총 131명(국외 46명, 국내 85명)이 참석해 총 51편의 포스터도 발표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박종재(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총무기획이사는 “KIDEC을 통해 국내 개최 국제학회인 IDEN을 아시아내의 네트워킹에 기반한 실질적인 국제학회로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관련하여 IDEN은 지난 6월부터 국제회원 신청도 받고 있다. 9월 1일 현재까지 115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영국(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섭외이사는 “몽고, 베트남, 터키, 러시아, 방콕 등의 회장들을 대상으로 각 나라 회원들에게 IDEN 가입에 대한 독려도 요청해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KIDEC에 참석한 외국 참석자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열기로 전체 학회장을 뜨겁게 달군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심기남(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부총무는 “이번 KIDEC에 참석한 외국 참석자들은 키멤버는 물론 모든 참석자가 상부, 하부위장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열띤 관심과 토론 속에 진행됐다”며,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강해 실질적인 필요성도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오는 10월 27~28일 몽고, 내년 1월 베트남, 우즈벡, 인도네시아 등과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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