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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계 의원급 교육상담 및 심층진찰료 시범사업…산과>이비인후과>외과 순 - 대한외과의사회 “외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
  • 기사등록 2018-09-03 00: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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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계 의원급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상담 및 심층진찰료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외과의사회 정영진 회장은 지난 2일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교육상담 및 심층진찰료 사업이 시작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하지만 아직은 신청한 곳이 최초 예상한 것보다는 적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환자들에게 그동안 설명하기 어려웠던 수술의 필요성과 하지 않아야 할 이유, 수술 후 후유증 등에 대해 약 15~20분 동안 진료하면서 제공할 수 있어서 환자의 선택 및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의원급에서도 수가보존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외과계가 몰락한 대표적인 이유가 환자수가 적기 때문인데 이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할증개념이 도입되는 것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영진 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외과를 살린다기 보다는 외과의원에 도움이 되는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외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약 5배 높은 수가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4일 시범사업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오는 9월 6일(목)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관련기사 바로가기


이번 사업은 수술 전후 환자 상태에 따라 교육상담과 심층진찰로 구분되며 별도의 시범사업 수가를 적용한다. 수가는 2만 4000원이다. 

9월 1일 현재 약 900곳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외과 순으로 참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외과의사회는 20주년 기념 백서 발간 작업도 진행중이다.

정 회장은 “성년을 맞이해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며, “올해내로 발간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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