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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개원세미나 ‘우리 병원이 달라졌어요’ 등 눈길 - 개원시 고민사항 해법부터 비급여 실전코스 등까지 마련
  • 기사등록 2018-08-20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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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회장 송병호)가 지난 19일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개원세미나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개원하면서 겪는 어려움 극복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부(▲궁금증을 모아봅니다 ▲패널토의-우리 병원이 달라졌어어요 ▲비급여의 급여화 대비와 20문 20답)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비인후과 의사로 갖추어야 할 학문적인 내용뿐 아니라 개원하면서 일선 현장에서 접하는 많은 문제점을 다같이 고민해보는 입장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실제 이번 세미나에는 사례별로 본 병원 이전, 개원, 확장, 특화진료 등에 대한 전문가의 해법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단독개원 사례로 ▲환자수가 점차 줄어들었는데 직원을 감축할지, 비급여 항목을 개발할지, 이전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경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전을 해야 할지 아니면 주말부부 등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경우 등을 놓고 패널토론을 통해 최적의 해법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동개원 사례로는 ▲단독 개원에서 부원장을 두거나 공동개원 형태로 하는 경우에 대한 고민 ▲공동개원 중인데 동료원장과의 갈등에 대한 해법 등을 패널토의로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또 ▲Level1 검사없이 운영하는 수면클리닉 노하우 ▲보청기 클리닉 쉽고 제대로 운영하기 ▲노무, 세무, 보험에 대한 20문 20답 등도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진료실 비급여 실전코스는 별도의 방에서 이명재활 치료의 이론과 실습, 맞춤형 전정운동치료의 이론과 실습, 음성치료 실전코스, 후각훈련 이론과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 단독으로 만난 송병호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약 한달 전에 마감될 정도로 회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앞으로 보다 큰 강의장을 마련해 회원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면허갱신 필수 강좌인 ‘알아야 할 의료법 이야기, 의무, 법률 사례 중심으로 아는 것이 힘이다’는 내용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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