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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수박도 나누고 얼음생수도 함께 - 경희의료원, 동국대일산병원, 좋은강안병원 등
  • 기사등록 2018-08-0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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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체감온도는 더 높아진다.
이런 가운데 병원들이 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병원 직원들에게 이런 무더위를 잠시나마 날려버릴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경희의료원, 복달임 행사 진행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매년마다 복달임 행사를 통해 수박을 나누며 교직원간 화합과 격려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7월 27일 중복을 맞아 각 부서에 수박을 전달하는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환자를 위해 애쓰는 교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칠 수 있는 여름인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국대일산병원, 운전기사 대상 음료 서비스 제공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조성민)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이 병원 정문 앞 버스 승강장과 택시 승강장에서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얼음생수를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송해주는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의 노고와 무더위로 인한 온열병과 안전운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생수 나눔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이용해 교직원들이 직접 생수를 나눠준다.

택시를 운행하는 김모(54) 기사는 “무더운 날씨에 환한 웃음과 뜻밖의 얼음생수를 받으니 이 일이 새삼 보람이 느껴진다”며, “시원한 물을 마시니 잠시나마 더위가 잊히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조성민 병원장은 “최근 폭염 때문에 지쳐있을 운전기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항상 환자를 이송해주는 기사님 또한 우리 병원의 든든한 동반자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좋은강안병원, 복날 맞아 수박화채 나누기
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 이사장 구정회)은 지난 7월 27일 중복을 맞아 이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입원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수박화채를 함께 했다.

병원 관계자는 “연일 무더운 날씨에 잠시나마 기분좋게 웃고, 모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해마다 복날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와 더불어 모금 행사를 갖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병원들이 환자 및 보호자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나눔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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