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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개원 20주년…국제화 확대 추진 - 카자흐스탄 이어 우즈베키스탄과도 mou체결
  • 기사등록 2018-08-01 23: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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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원장 채병국)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국제적인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은 지난 6월 카자흐스탄 의료기관들과 MOU를 체결한데 이어 7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유수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실제 지난 7월 27일부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4개(국립내분비연구임상센터, 국립전문의료인양성연수원, 국립전문비뇨의학센터, 타슈켄트 메디컬아카데미) 의료기관들과 차례로 보건의료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 교류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 정보시스템, 의료장비 등의 정보 교류 △암과 심·뇌혈관 질환, 뇌종양, 기타 수술 질환의 진료 수준 발전을 위한 보건정책 교류 △보건의료에 대한 컨퍼런스, 심포지엄, 박람회 등 상호 행사 개최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채병국 병원장은 “서로 도울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우즈베키스탄의 보건 발전에 성심을 다하여 지원하며, 국제 의료관광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 이영상 소장과 비뇨의학과 손정환 전문의가 현지 병원에서 약 10명의 현지 의사에게 선진 수술법을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

국립내분비센터 안바르 알리예프(Anvar Alyev)는 수술 시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이 한국으로 연수 많이 가야겠다”고 밝혔다. 


또 우즈베키스탄 TV방송에서 뉴스로 협약식을 소개하며 “우즈베키스탄 의사들이 대한민국 의사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한국 의사들이 최신 의료기술 및 치료방법을 교육하여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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