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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오스템임플란트 등 7개사 연 매출 1천억 이상 달성 - 2017년 의료기기 수출액 전년 대비 8.4% 증가, 수입 10.9% 증가
  • 기사등록 2018-07-03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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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오스템임플란트, 바텍, 아이센스, 뷰웍스, 덴티움, 신흥 등이 전년과 동일하게 연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의료기기기업(56개소) 매출액은 2.8조 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연구개발비 전년대비 감소 

의료기기기업의 연구개발비는 2,1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2.9%)했지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7.6%로 상장 제조업(3.4%)의 2배 이상 높았다.


▲의료기기 벤처기업 연구개발비 전년대비 증가 

의료기기 벤처기업(32개사)의 연구개발비(922억 원)는 전년 대비 7.9%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8.8%를 차지했다.



2017년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31.6억 달러로 최근 5년간 7.6%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입은 35.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표)의료기기 수출입, 무역수지 현황(2013~17년) 



▲의료기기 수출…미국, 중국, 독일 순

의료기기 주요 수출국을 살펴보면 미국(5.1억 달러), 중국(5.1억 달러), 독일(2.4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20개국에 대한 의료기기 수출이 전체의 76.5%를 차지하며, 인도네시아(41.8%), 호주(41.0%), 러시아(30.2%), 인도(28.4%) 등에 대한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치과용 임플란트, 성형용 필러 순 

지난해 가장 높은 의료기기 수출품목은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5.5억 달러)였으며, 치과용 임플란트(2.0억 달러), 성형용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1.9억 달러),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1.5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특히 수출 상위 10개 품목 중 전년 대비 수출이 크게 늘어난 품목은 성형용 필러제품으로 2016년(1.4억 달러) 대비 35.6% 증가했으며, 이는 중국 성형시장 성장으로 對중국 수출이 급증(39.7%)한데 따른 것이다.

또 치과용 임플란트도 2017년 2.0억 달러로 전년 1.7억 달러 대비 21.6% 증가했으며, 수출 상위 20개 국가 중 러시아(53%), 중국(14%)으로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 수출액 증가 중 

2018년 1분기 의료기기 수출액은 7.9억 달러로, 2017년 1분기 6.8억 달러 대비 16.2% 증가했다.

수출 상위국 중 러시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0% 증가한 3,000만 달러로 수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또 미국(14.8%), 중국(19.4%), 일본(4.0%), 독일(13.5%)등 상위국으로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17년 4분기 의료기기산업(사업장 4,561개소) 일자리는 4만 5,3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해 2,5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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