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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중환자 영양치료’ 강조…“밥이 보약이다” - 학회 창립 10년 사이 실질적 변화…중환자 전담의 및 환자 질적 치료 UP
  • 기사등록 2018-06-19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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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회장 박재현, 상계백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6일 백범기념관에서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 단독으로 만난 고상배(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자칫 놓칠 수 있는 중환자영양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혼수 및 간질중첩환자의 기본 대처 및 치료방법과 중환자실에서 비교적 손쉽게 환자 상태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심장초음파, 폐초음파 등 초음파기기 활용에 대해 정리하고 술기를 직접 시행하도록 하여 전공의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해 관심으로 모았다.


고상배(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이사는 “이외에도 쉽게 접할 수 없는 흥미로운 증례토의를 다수 준비해 회원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창립 10년간 많은 변화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상배 이사는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창립 1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전체 중환자 전담의가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현(사진 오른쪽 두번째) 회장은 “지난 2008년 학회가 창립된 후 그동안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국내 급성기 중증신경질환 분야의 확립에 초석이 되었으며, 그간 년 2회에 걸친 학술대회와 4회의 정기 집담회를 포함한 각종 학술대회를 개최했고, 전공의 및 전문의 교육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환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제대로 된 혜택으로 제공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인력 및 수가 등에 대한 현실적인 반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신경계의 급성질환과 중증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교육하기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등을 망라한 다학제 회원이 참여하는 종합학술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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