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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정맥학회 2018정기학술대회 다양한 특징들 ‘눈길’ - 세계적 석학들 대거 참석, 대국민 활동 강화 등
  • 기사등록 2018-06-15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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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정맥학회(회장 김영훈, 고려대안안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지난 8일~9일 그랜드 워커힐서울에서 정기학술대회(KHRS 2018)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정맥 관련 다채롭고 흥미 있는 주제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다.



우선 세계적 석학들을 대거 초빙했다는 점.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부정맥분야 전문가와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Hugh Calkins (미국), Peng-Sheng Chen (미국), Alexander G.G. Turpie (캐나다), Haris Haqqani (호주) 등 10명 이상의 석학들이 대거 참석했다.


실제 Plenary Session에서는 ‘Twenty-Year History of AF Ablation in Korea’, ‘Arrhythmogenic RV Cardiomyopathy: Registry and Genetic Screening’, ‘What We Have Learned from Neural Modulation Research for AF and SCD’ 등의 주제로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부정맥 전문 기술인을 위한 Allied Professionals 세션, 유망한 젊은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 발표를 볼 수 있는 YIA Competition도 마련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Live Case 세션도 진행됐다.


현장감이 살아있는 시술 현장과 시술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토론으로 유익한 기회도 제공했다.


실제 이 세션에 참석했던 한 참석자는 “실제 시술현장을 보면서 토론을 하면서 놓치고 있던 부분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학생 및 전공의, 전임의, 개원의, 부정맥 전문 기술인에게 큰 도움이 될 Arrhythmia Review Course 및 EP 전임의를 위한 Unknown EP Tracing 세션 등은 수준을 한 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다 같이 문제를 풀면서 지식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ECG 골든벨도 마련돼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활동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일반인 대상 강좌는 물론 의학기자와의 Joint Meeting도 마련한 것이다.


실제 의학기자와의 Joint Meeting에서는 대한부정맥학회 회원들[박상원(세종병원), 최종일(고려의대), 최의근(서울의대)]이 발표하고, 의학기자들[김시영(아시아투데이), 홍은심(동아일보), 권선미(중앙일보)]이 이에 대한 의견과 발표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영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대국민 캠페인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는 학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부정맥 환자들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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