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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기관용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추진 - 고려대의료원 P-HIS 개발사업단-대한가정의학회-비트컴퓨터, 다자간 협약체…
  • 기사등록 2018-06-06 00: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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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기관용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이 추진된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개발 사업단(이하 ‘P-HIS 개발 사업단’)이  대한가정의학회, 비트컴퓨터와 3자 간 일차의료기관용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EMR) 개발 사업 전반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HIS 사업단(단장 이상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의학회 소속 일차의료기관에 P-HIS 개발 완료 플랫폼의 유지를 2~3년간 지원하며, 대한가정의학회는 포괄적 진료와 일차의료의 질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EMR 개발의 임상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또 비트컴퓨터는 일차의료기관 C-HIS 개발, 유지보수를 지원하여 병원과 기업, 플랫폼이 함께 통합되어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병원정보 시스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하게 된다.


특히, C-HIS 개발 사업에서 각각의 역량을 집중하여 상호간에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영업활동에 협력을 강화하여, 4차 산업의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고 적용 분야에 있어 협력범위를 광범위하게 넓혀 나가기로 했다.


P-HIS 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규모 및 환경에 따라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기능을 선택적용 가능하도록 모듈화하고, 다양한 IaaS, PaaS 환경에서 운영 가능하도록 설계 및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가정의학회 이덕철(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사장은 “만성질환과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일차의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양질의 일차의료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EMR의 뒷받침이 필요한데 이번 사업을 통해 포괄적 진료와 질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일차의료 기관용 EMR이 개발·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사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정보 시스템 개발에 관한 정보 및 실무를 공유하여 상호협력이 가능한 사업 분야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3자간 공조로 정밀의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P-HIS 사업단장(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환자의 의료 영상 정보를 가상공간에서 입체화하여 정밀하게 가공, 편집,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은 사업단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부합하는 부분이 크다”며, “P-HIS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국내외 의료기관에 보급해 정밀의료를 위한 데이터 수집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진료 및 치료에 있어서 3D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면 의료 체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P-HIS 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가 2021년까지 5년 간 수행하는 사업으로 의료기관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보험 등의 업무를?공공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건강수명 증가 및 의료비 증가율 감소 기대 등 환자 맞춤형 치료·진단 4차 산업의 의료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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